제주의 한 민박집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지만, 해군 장병들의 발 빠른 대처로 더 큰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민박집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투숙객 한 모 씨가 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군 장병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박집 부근에 있던 제주 해군기지 소속 해군 장병 3명이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화기를 들고 초기진압을 한 뒤 투숙객들을 깨워 대피시켰기 때문입니다.
사고 당시 민박집에는 투숙객 7명이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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