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맞대결 한다면?...화제 된 여론조사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최진녕 / 변호사

[앵커]
5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 당의 대선 후보도 속속 확정이 되고 있는데요. 먼저 민주당에서는 결선투표 없이 예상한 대로 문재인 후보가 확정이 됐죠?

[인터뷰]
어제 확정이 됐는데 어제도 서울에서 혹시 2, 3위가 약진을 해서 결선투표 나갈 가능성이 있느냐 이런 저런 질문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어제 끝날 거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평균 59% 득표를 했다고 하는 통계가 애매했나요. 어제가 오히려 평균보다 높은 60. 4%가 나왔는데 나중에 누적 평균은 57%로 나오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기존에 59%로 나온 통계가 잘못됐나 했었는데 어쨌든 누적해서 전체 57%, 그러니까 50%를 상당히 넘은 거죠. 확정이 됐고 그렇게 예상을 했습니다. 이후에 정리가 됐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당 후보들 대체적으로 오늘까지 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결정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당 후보들이 결정된 상태에서는 어쨌든 기존의 지지가 재편되는 양상이 있었을 겁니다. 각 정당의 경쟁후보들한테도 지지가 몰려있던 것이 후보가 되지 않고 한 사람으로 결정됨으로써 나머지 후보들이 정리가 될 테니까 이럴 때 과연 지지율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 가장 중요한 부분, 우리가 관찰할 대목이 그 부분이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앵커]
어제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했는데요. 대통합을 강조했습니다. 그 내용 가운데 일부를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정치를 바꿔라, 경제를 바꿔라. 저 문재인, 그 명령을 받들어 국민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반문 연대, 비문 연대니 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겁내고 저 문재인을 두려워하는 적폐연대에 불과합니다.]

[앵커]
들으신 것처럼 뒷 부분에 강조한 내용은 반문과 비문은 적폐의 연대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어쨌든 결선투표 없이 바로 대통령 후보가 됐습니다. 대세론이 힘을 얻게 되는 건가요?

[인터뷰]
이미 대세론이었었는데 지금 여러 가지 상대 후보들이 부상하고 있으니까 이 국면이 오히려 중요합니다. 새롭게 대세론의 힘을 받았다기보다는요. 앞서 제가 말씀드렸었지만 당내 경선과정에서 받았던 당 전체에 대한 지지를 어떻게 계속 안고 갈 수 있을 것인가가 과제가 될 겁니다. 안희정 후보, 이재명 후보. 이제 후보도 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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