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조업하다 실종된 70대 어민이 해경에 의해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55분쯤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 인근 해상에서 2.3톤급 어선 선장 70살 홍 모 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해경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홍 씨는 오늘 오전 5시 40분쯤 속초항을 출항해 조업 중이었으며,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해상에 표류 중인 선박을 속초항으로 예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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