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은 어제(4일) 도쿄에서 외무차관보급 협의를 열어 두 나라 정상회담 일정과 대북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심의관은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맞춰 양국 정상회담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개최하려다 연기된 한-중-일 정상회의도 올해에는 열릴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나라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에 대처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대북 현안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데도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아키바 심의관은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확실히 이행하는 것이 필수라며,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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