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이 SUV 승용차와 충돌한 뒤 버스 등을 들이받아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내동 경원교 인근 사거리에서 48살 이 모 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우회전하던 SUV와 부딪혔습니다.
이후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 대기를 하고 있던 관광버스와 승용차, 지게차를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SUV 탑승자와 관광버스 승객 등 2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 이 씨가 사거리에서 신호 위반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태인[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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