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당 5번째 순회 투표인 경기 지역 경선도 안철수 전 대표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안 전 대표는 득표율 77%를 기록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안철수 전 대표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군요?
[기자]
오늘 경기 지역 경선에서도 안철수 전 대표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2만 4천여 명이 투표한 오늘 경선에서 안 전 대표는 만 8천여 표를 얻어 득표율 77.4%로 멀찌감치 앞서갔습니다.
경기지사를 지냈던 손학규 의장은 이번에 만회를 기대했지만 4천 9백여 표를 얻어 득표율 20.3%에 그쳤습니다.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득표율 2.3%를 기록했습니다.
5연승을 달린 안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도 68.2%로 끌어올려, 앞으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대선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당 경선을 통해 민심이 확인되고 있다며 '문재인 대세론'은 무너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내일 서울로 자리를 옮겨 6번째 경선을 치릅니다.
당 지도부는 7차 경선까지 20만 명 정도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오는 4일 충청 지역 경선을 끝으로 대선 후보를 공식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0120094501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