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어제에 이어 오늘 구치소를 방문해 책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변호사는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안으로 들어간 뒤 10여 분 만에 돌아갔습니다.
방문 목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영치품으로 박 전 대통령이 읽을 책 8권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달한 책의 제목이나 장르 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평일과 달리 주말에는 변호인 접견이 허용되지 않는 만큼, 유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접견하지는 않았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 구속 당일에는 유 변호사가 영치금 50만 원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40200002018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