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저녁 8시 50분쯤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음식점 주인 62살 정 모 씨가 스스로 불을 끄다가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게 천막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조리 중 버너를 사용하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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