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수출액이 489억 달러로 2년 3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5개월 연속 증가세인 데다 두 자릿수 증가도 3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수출액은 48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4년 1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수입액도 27% 늘어 42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6억 달러로 6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플러스로 돌아선 뒤 5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1월 11.1%, 2월 20.2%, 3월 13.7%로 석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13대 주력 품목 가운데 8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75억 달러의 반도체를 포함해 올레드와 화장품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영향이 컸습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아세안,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CIS), 인도, 중남미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중국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주력 품목과 유망 품목의 수출 호조로 견조한 회복세를 이뤘다며 4월 수출도 현재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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