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36일 남은 조기 대선의 대진표 거의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초반전은 5자 구도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구도가 끝까지 이어질 것인지, 문재인 대세론에 맞선 연대가 이루어질 것인지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변수와 판세,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과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민주당의 수도권 경선이 끝나면 최종 후보가 사실상 확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한 후보가 50%를 넘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4월 8일이요.
[앵커]
그런데 결선투표 없이 바로 후보가 확정될 것인가 하는 게 포인트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지금의 어떤 흐름으로 봤을 때 문재인 후보가 과반을 넘기지 않겠냐, 이런 것이 일반적인 예상입니다. 그러나 안희정, 이재명 측에서는 아직 60%가, 선거인단 6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뒤집을 수 있는 산술적인 확률은 꽤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문재인 후보가 45%를 만약에 수도권에서. 물론 ARS조사는 이미 끝났습니다. 집계만 오늘 대의원 투표하고 같이 하면 끝나는 건데 그속에서 45%를 문재인 후보가 득표하지 못하면 사실상 과반을 넘지 못하는, 결선투표까지 가는. 결선투표 가면 상당히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겠죠. 그러나 일반적인 예상은 문재인 후보가 45%는 넘지 않겠냐, 최소한.
그런데 제가 봤을 때 관전 포인트는 이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문재인 후보가 지금 상대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후보가 무섭게 올라오지 않습니까? 문재인 후보도 상승세를 이어가느냐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측면이죠. 그러니까 만약에 60%를 넘지 못하고 50% 내외에서 왔다 갔다 한다. 55% 이하로 얻는다, 만약에. 그러면 이 문제는 문재인 후보의 상승세가 꺾이는 것이 아니냐. 자신의 지지층 내에서도. 이런 측면을 우리가 볼 수 있고요.
그러나 60% 이상으로 간다. 그럼 문재인 후보도 마찬가지로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자 층들과 당 지지자층들이 상당히 계속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는 측면이 제가 봤을 때는 중요한 측면이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대세...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0309151384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