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난청은 일단 진행되면 정상 청력으로의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정기검진과 예방이 중요한데요.
보청기를 통한 난청의 치료법과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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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난청이란 정확히 어떤 질환입니까?
[인터뷰 :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 청각학 박사]
소리를 듣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청력 감소 현상입니다. 난청은 외이 또는 중이의 문제로 발생하는 전음성 난청과 달팽이관 또는 청신경의 문제에 기인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분류합니다.
[앵커]
난청의 치료방법도 궁금합니다.
[인터뷰]
외이 또는 중이의 문제로 발생하는 전음성 난청은 대부분 의학적 치료로 청력 회복이 가능하지만 달팽이관 또는 청신경의 문제에 기인한 감각신경성 난청은 보청기와 청능 훈련을 통해서 극복해야 합니다.
[앵커]
보청기를 고를 때 기억해야 할 점도 있나요?
[인터뷰]
보청기 재활 전문교육을 받은 청능사의 전문적 상담과 정확한 보청기 평가 후 기계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파수별 소리크기와 증폭 범위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보청기 피팅 또는 적합 과정과 증폭된 소리에 순응하기 위한 청능 훈련과정을 거치면 대부분의 경우 착용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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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이어폰으로 볼륨을 크게 들으면 위험한가요?
A. 위험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일단 발생하면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어폰의 볼륨을 높여 듣거나 오랜 시간 듣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소음에 노출될 경우 하루나 이틀 정도 시끄러운 환경을 피하고 귀에 휴식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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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난청은 초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갑자기 잘 들리지 않거나 이명 증상이 계속될 때는 전문기관을 찾아가 진단받으시고요.
귀를 보호하는 생활습관으로 난청을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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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 구성 공영주, 강승민 / AD 송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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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청각언어연구소(070-868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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