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재용 첫 재판...신동빈 검찰 출석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강신업 / 변호사,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어제 박 전 대통령 구치소에서 조사를 받았죠. 여전히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뇌물 제공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오늘 처음으로 법정에 서게 됩니다.

[앵커]
또 방금 보신 것처럼 조금 전에는 뇌물 혐의와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강신업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금 전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을 했는데요. 9시 15분쯤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출석 장면을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9시 반에 예정이 돼 있죠. 검찰 소환조사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9시 15분에 시간을 맞춰서 나왔습니다.

검찰에 나오면서 포토라인에 서는데요. 잠시 얘기를 들어볼까요.

[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 (압수수색 미리 알고 계셨어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 하는 얘기만 하고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찰에서 대기업들의 뇌물죄 혐의 조사는 아마 신 회장을 끝으로 마무리가 될 것 같은데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정리해 볼까요.

[인터뷰]
지금 신 회장은 작년 11월달에 특수본 1기에서 그때도 16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내우외환이라고 하겠는데 또 사실은 신 회장 같은 경우는 9월달에 롯데 경영 비리와 관련해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다시 이번에도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이죠. 이번에는 뇌물죄를 밝히기 위해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를 보강수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거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그중에서 45억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낸 돈인데요.

이 돈은 롯데가 경영비리 때문에 문제가 됐었거든요, 경영권 승계라든지. 그런 것 때문에 낸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이고요. 70억, 저 돈이 바로 면세점과 관련돼 있다고 보는 돈입니다.

그래서 그 면세점이 사실은 2015년 12월에 면세점이 롯데월드 면세점. 이것이 박탈이 돼요.

그런 다음에 그다음 해인 2016년 4월에 그 면세점을 추가로 선정하겠다는 발표를 하는데요.

그사이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 직전인 2010년 3월 14일날 신동빈 회장하고 박 전 대통령하고 독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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