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오늘(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황창규 KT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케이뱅크가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 등 경쟁을 넘어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예·적금 상품 5종과 대출상품 3종, 체크카드 2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지점이 없고 인력도 기존 은행에 비해 크게 적다는 장점을 활용해 높은 예·적금 금리와 낮은 대출 금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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