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각종 여론조사 이제 5자 구도가 된 이후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것이다, 잠깐 이러고 말 것이다. 다시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인터뷰]
지금 대단한 상승세죠. YTN조사를 포함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4자 구도에서도 이기는 것으로 나올 정도니까요.
지금 여러 가지 조사의 가상대결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문제 삼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현재 상황을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는 일시적이라고 해석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절망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경쟁하는 차원에서는 일시적이라고 당연히 해석하는 건데 정말 일시적일 것인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양면성은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지지는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아주 높은 수준에서의 안정적이라면 괜찮은데.
경우에 따라서 양자 대결 구도에서는 지는 조사도 많이 나오고 때에 따라서 오차범위를 벗어날 정도인데. 안정적이라는 말을 달리 뒤집어서 보면 확정성이 없다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반면에 안철수 후보 쪽은 과거에 상당히 낮은 쪽에 있다가 올라가니까 대단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계속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불안정하다라는 이야기도 가능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조사에 따라서는 양강, 양자대결에서는 50% 넘는 정도로 나오고 있고. 또 안철수 후보 본인도 다자 구도든 뭐든 간에 최종적으로는 본인이 50%를 넘겨서 당선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 보니까 어쨌든 간에 그런 발언은 경쟁하는 세력끼리 상대의 입장을 지적하는 견제차원의 발언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앵커]
일시적으로 보는 이유가 문재인 후보 쪽에서는 당내 경선에서의 약간의 후유증을 지금 잠깐 보여주는 게 아니냐. 이걸 수습하면 충분히 나에게 지지가 돌아올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인터뷰]
일단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볼 때는 여론이라는 것은 추세가...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0616313711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