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후보, 美 연방하원 선거 결선 올라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한인 후보가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 결선에 올라 김창준 전 의원 이후 19년 만에 한인 연방의원 탄생의 기대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LA 코리아타운을 포함하는 캘리포니아 34선거구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41살의 한인 2세 변호사 로버트 안 후보가 24명의 후보 가운데 득표수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 후보는 1위를 차지한 히스패닉계 후보 지미 고메스와 오는 6월 6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습니다.

34선거 지역구는 히스패닉계 주민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보궐선거라 전체 투표율이 낮았고 한인들의 투표 참여도가 높아 막판 반전을 이뤘습니다.

안 후보는 결선투표까지 남은 기간 동안 한인 유권자들은 물론 백인과 흑인, 그리고 히스패닉이 아닌 남미 출신 유권자들을 흡수해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0517181565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