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31...양강 구도 속 추격전, 변수는?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안윤학 / YTN 정치부 기자

[앵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까지 각 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이제 본격적인 본선 경쟁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양강구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변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안윤학 YTN 정치부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현재까지 판세 정리부터 해 보죠. 일단 여론조사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로 볼 수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철수 후보 말고는 다들 여론조사에 불만들이 많아서요.

쉽게 단정하기는 조금 조심스럽지만 수치상으로 보면 일단 양강구도가 맞습니다. 그래픽 좀 잠시 보시겠습니다.

지난 5일 발표된 YTN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문재인 38.2, 안철수 33. 2%로 두 후보가 크게 앞서 있었고요.

홍준표 10. 3, 심상정 3.5, 유승민 2. 7%, 김종인 1. 2% 순이었습니다. 그다음에 어제 공개된 갤럽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양강구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 38, 안철수 35%로 역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권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었고요. 그 뒤로 홍준표 7, 유승민 4, 심상정 3%가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진보 대 진보 구도냐, 아니면 진보 8대 보수 2 구도가 과연 현실에 맞는 제대로 된 조사가 맞느냐는 말이 많은데요.

몇 가지 배경을 살펴보면요, 일단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사태로 기존의 야권인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가져가는 표가 많고요.

그리고 예전 보수진영의 유력 주자였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역시 대통령 파면 사태의 직격탄을 맞기는 했는데 일단 반 전 총장보다 현재 뛰고 있는 홍준표 그리고 유승민 두 후보가 보수층의 대안 주자로서 체급이 좀 떨어진다, 또는 존재감을 그만큼 나타내지 못한다는 측면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앵커]
지금 갤럽여론조사를 보면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 2주 전이랑 비교했을 때 상당히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런데 최근 조폭 차떼기 논란이라든가 또 신천지 의혹까지 나오면서 홍역을 앓고 있는데 이게 타격을 주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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