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망언' 日 작가 "댓글 노린 장난"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망언을 한 일본 유명 소설가 쓰쓰이 야스타카가 자신에 대해 일본과 한국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댓글을 노린 장난이었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습니다.

쓰쓰이는 자신의 트위터 글은 댓글 폭주를 노린 것으로 농담이라며, 이번에 소란을 피우는 이들은 자신의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일 것이고, 트위터 글은 그런 사람들을 골라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국을 모욕할 생각은 없었고 한국인에게 일본인이 얼마나 심한 일을 했는지 알고 있다며, 위안부상이 설치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쓰쓰이는 그제(6일) 자신의 SNS에, 나가미네 주한 일본 대사가 한국에 되돌아간 데 불만을 나타내며,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성적 학대 의미를 담은 망언을 올려 네티즌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이 망언이 알려지자 쓰쓰이의 책들은 국내 서점가에서 사실상 퇴출당했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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