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육상 운송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세월호 내부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사진은 세월호 4층 좌측 객실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객실에 있는 패널 벽과 철재 파이프, 목재 등 내장재가 대부분 무너져 내렸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수색 인원 4명이 세월호 4층 객실 창문을 통해 배 안으로 들어가 1시간 10분 동안 26m 진입해 선내 수색을 위한 사전 조사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선체를 수색 관계자는 내부에 진흙과 폐기물 등이 뒤엉켜 있고 머리 위쪽으로 내장재들이 불안하게 매달려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해수부는 내부 훼손과 수색원 안전을 위한 논의를 거쳐 추가 사전 수색을 할 계획입니다.
홍성욱[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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