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투입 운송 장비 호환성 논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세월호 선체 이송 3차 시험을 위해 추가로 들여온 장비가 기존 장비와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기존 장비로는 선체를 들어 올리는 데 힘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120축을 추가했는데, 기존 제품과 다른 독일 '카막'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에 투입된 운송 장비 480축은 독일 '쉴러' 제품이며 업계에서는 제조 회사가 다르면 서로 호환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해수부는 "두 회사는 현재 합병됐고 유압 조절 등 성능을 발휘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카막' 제품을 도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운영 측면에서 일부 호환이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별도의 조작전문가를 투입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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