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30, 조기 대선 판세 가를 핵심 변수는?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 이종훈, 정치평론가

[앵커]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른바 안철수 바람이 불면서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경쟁도 치열하고 변수 또한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분석 한번 하겠습니다. 건국대학교 장성호 교수님 그리고 이종훈 시사평론가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른바 안철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게 지난 주였죠. 양강구도가 지금 돼 있는데요. 이게 고착화됐다고 봐야 될까요?

[인터뷰]
일단 현실적으로 안철수 후보가 탄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여론적 지표로 나와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는 역설적으로 반대적으로 보면 문재인의 대세론이 꺾이고 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앞으로 대세론이 꺾인다는 것은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상당히 적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차원에서 지금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캠프 측에서 비상이 걸리지 않았나, 그렇게 봅니다.

대세론이 상당히 1년 정도 이상 떠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어떻게 보면 신선도 면에서도 상당히 떨어지는 부분이 있고 정치라는 것은 대세론이 사실은 힘을 받는 것인데 추격하는 사람한테도 힘을 실어주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아직은 인물과 구도 그리고 이슈, 바람 이렇게 4단계까지 전개된다는 걸 봤을 때 아직 현재까지는 그래도 기존에 형성이 돼 있던 문재인 대세론은 아직은 유지를 하고 있지만 이것을 과연 안철수 후보가 이것을 깰 수 있는 구도적인 변화를 어떤 이슈적인 것과 다시 오버랩 시켜서 이것을 돌파할 수 있을지 두고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교수님께서는 문재인 대세론이 사실상 꺾였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그렇게 볼 수는 있죠. 이번 대선이 상당히 기간이 짧다 보니까 상당히 요동을 그동안 많이 쳤습니다. 그러니까 반기문 대세론도 한 차례 꺾인 걸 우리가 봤고요. 그런데 대세론이 한 번 꺾이면 또 잘 회복이 안 되는 그런 추세가 있는 것도 우리가 이번에 보아왔기 때문에 과연 문재인 전 대표 같은 경우에 반기문 전 사무총장하고 비교할 때 대세론이 어떻게 지금 움직일지 이게 관심사이기는 해요. 그런데 사실은 그래서 문재인 전 대표 캠프에서 상당히 안철수 캠프에 대해서 공격을 많이 해 왔거든요.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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