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와 태반주사나 마늘주사 등 미용·영양 주사제를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짜 비아그라와 의약품 등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유통업자 56살 윤 모 씨 등 20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윤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1년 동안 불법으로 공급받은 가짜 비아그라와 의약품 등 6억천만 원어치를 전·현직 간호조무사와 가정주부, 간병인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의약품 도매상 49살 한 모 씨 등은 제약사와 도매상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900여 개 품목, 22억 원어치를 취급 자격이 없는 9명에게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의약품을 무자격자가 취급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과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며 의사 등 전문 의료인의 지도와 감독에 따라 사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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