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대선, 문·안 양자 구도속 선거판 격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이동우 / YTN 선거단장, 최창렬 / 용인대 교수(정치학)

[앵커]
대선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동우 YTN 선거단장 그리고 최창렬 용인대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난주 초에 경선이 끝나자마자 선거판이 크게 출렁이고 있어요. 며칠 되지 않아서 지지율 이런 것들이 상당히 변화가 많았는데 우선 주말에도 많은 여론조사들이 쏟아지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죠. 어제, 오늘 사이 주요 언론사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대체적으로 보면 KBS하고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 다자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오고 있고요. 한겨레 여론조사를 보면 똑같습니다. 37.7%, 37.7%, 똑같고요. 한국일보와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고요. 여기에 화면에는 안 나왔습니다마는 MBC 조사에서도 다자대결에서 문재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양자대결에서는 높지 않습니다마는 각 언론사가 대부분 양자대결도 조사를 하는데 양자대결에서는 전반적으로 안철수 후보가 좀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최 교수님는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대셨습니까?

[인터뷰]
지난주 화요일 4월 4일이 국민의당 경선이 끝나는 날이에요. 그 시점을 전후해서, 그러니까 완전히 각 당의 경선이 끝났죠. 그 시점을 전후해서 안철수 후보의 상승이 표현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급상승, 수직상승했어요. 완전히 이제는 문재인 대세론이라는 말 자체는 의미가 전혀 없는 거죠. 완전히 사라졌고. 그러니까 지금 이건 다들 분석하다시피 보수층의 표 유입이라고 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안희정 지사가 민주당 내 경선에서 물론 탈락했습니다마는 안희정 지사에 대한 지지표가 상당히 안철수 후보에게 이동됐던 것은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나는 거잖아요. 그러한 결과가 결국 이렇게 양자대열 구도도 그렇고 다자대결 구도도 그렇고 거의 박빙의 상황으로 온 거죠,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지금 한 달이 채 안 남았습니다마는 이번 선거가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시간이 짧잖아요.

그래서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수밖에없는 상황인데 후보 등록일이 이번 주말이에요, 15, 16일. 17대, 18대 선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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