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책 행보...검증은 '정면 돌파'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 안에 청년수석실을 만들겠다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후보의 검증 공세에 대해서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규정하고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전면에 내세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시대가 바뀌면 국정 운영의 방식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며, 정부는 기업과 산업을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사익 추구하는 기업인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처벌을 강화하되 양심적이고 성실한 기업인은 존경받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과 함께 한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는 일자리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 안에 청년수석실을 새로 만들고 청년 고용보장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기업의 60% 수준에 그치는 중소기업 청년 임금을 80% 수준에 맞추도록 정부가 한 달에 50만 원가량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의 검증 공세는 네거티브 전략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본인의 비전과 정책과 철학에 대해 국민을 보고 설명해주시실 바랍니다.]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지지자들을 적폐 세력으로 규정한 문재인 후보의 발언을 비판하며 개혁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가 자신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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