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에서 또다시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해수부는 하늘로 솟아있는 선체 오른쪽 꼬리 쪽에 있는 객실 칸 통로에서 뼛조각 17점을 발견해 거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 1차 감식 결과 대부분 동물 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정밀 검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추가로 17점이 수거되면서 현재까지 발견된 뼛조각은 37점으로 늘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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