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선 민심 분수령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앵커]
이제 이번 주말 대선 후보 등록을 하면 각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그 전에 승기 잡기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는데요. 특히 문재인-안철수, 안철수-문재인 두 후보의 신경전도 상당히 치열합니다. 지금부터 유용화 객원해설위원, 이동우 선임기자와 함께 정치권 상황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주요 후보들 움직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어제 J노믹스라는 새로운 경제정책을 공개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관련 발언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사람에게 투자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살리는 사람 중심의 경제성장 구조로 바꾸겠습니다. 보육, 교육, 의료, 요양, 안전, 환경과 같은 분야는 시장에만 맡겨두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 제대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과감히 지원하겠습니다.]

[앵커]
경제정책을 내놨는데요. 결국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재정을 더 3.5%를 7%까지 늘리겠다, 이런 얘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4년 동안 예상치가 150조 원 정도. 그러니까 과감한 재정 투자로 인해서 공공 일자리,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그걸 통해서 단기적인 경제 회복에 대한 처방을 내리겠다. 특히 일자리 문제는 청년들하고 완전히 결합돼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문재인 후보의 지금 적극적 지지층들, 청년을 향한 선호적인 공약일 뿐만 아니라 기존에 어떤 생각했던 분배보다도 재정 투자를 통해, 성장을 통해서 실지로 단기적인 경제 처방을 내리겠다, 그렇게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여기에는 돈이 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재정을 늘리다 보면. 그런데 지금 거기에 대한 세수 부담, 지금 정부 재정이 그다지 썩 좋은 것도 아닌데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기자]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이런 정책을 펴는 데 있어서 돈이 많이 든다 하면 국민들을 설득해 보겠다는 얘기도 문재인 후보가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증세 없는 복지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장을 했다가 유승민 원내대표와 그 문제로 결국 갈등을 빚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 다 거짓말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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