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을 6년 뒤 400개로 늘립니다.
서울시는 현재 41개인 유아숲을 2023년까지 10배로 늘려 행정동마다 1개씩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유아숲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작은 동물과 낙엽, 가지, 꽃 등 놀 거리를 찾아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1950년대 덴마크에서 처음 출발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08년 산림청이 처음 도입했으며 서울시는 2011년부터 유아숲을 시작해 용산구 응봉공원, 강서구 우장공원 등 41곳에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중대형 유아숲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동네 뒷산이나 하천, 공원 등 숨어있는 녹지를 발굴해 유아숲을 만들 계획입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초기 유아숲체험장이 시설물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숲 자체를 교육 장소로 삼아 동네마다 크고 작은 숲을 발굴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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