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 선거운동 시작 / YTN

2017-11-15 1

■ 이기정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최진녕 / 변호사

[앵커]
대선까지 남은 기간, 앞으로 22일입니다. 마지막에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을 후보, 누가 될까요? 이기정 YTN 선임기자,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제 오늘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고 첫 선거운동을 하러 가는 곳. 그것 자체로 상당히 의미가 있는데 일단 문재인 후보는 대구를 갔고요.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인천 VTS 해상교통관제센터를 갔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기자]
오늘부터 22일간의 대선전이 본격 개막됐는데요. 첫 번째 행보가 역시 중요하죠, 상징하는 것이 크니까.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는 구 야권 후보였는데 그때는 대구를 잘 가지 않았거든요.

호남이라든지 서울에서 출정식을 한다든지 하는데 처음으로 대구에서 출정식을 갖습니다. 그것도 대구 2.28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결국 본인이 지금 취약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의 민심도 자기가 포용하면서 통합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겠다. 당 지도부는 또 광주로 가거든요. 그러니까 전국적인 통합 이미지를 강조하겠다 이런 차원이고요.

앞으로 적폐청산이라는 말, 이런 것은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에서도 적폐청산이라는 말이 문 후보의 이미지랑 너무 밀접하게 연결이 돼가지고 부정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보다는 국민 통합, 통합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 이것이고요.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오늘 새벽 0시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인천항에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했는데 여기서 본인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된다 이렇게 말하면서 국민의당 후보로서 국민과 직결되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 첫 활동을 시작했고 이어서 텃밭인 호남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앵커]
홍준표 후보는 가락동시장을 찾았어요. 아무래도 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하는 것 같죠?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서민도 본인이 말할 때는 당당한 서민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는 농수산물시장에서 대표적인 민생 행보를 할 수 있는 재래시장 아닙니까, 이곳을 방문했고요. 그 뒤에 충청도 아산 현충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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