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모습이 보입니다. 부인하고 같이 왔군요.
[기자]
상당한 애처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이프 이외에는 어떤 여자하고도 단둘이 식사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94년부터 99년까지 라디오 토크쇼의 진행자를 했기 때문에 아마 화면이라든가 언론에 비치는 모습에 대해서도 상당히 원만하게 잘 하는, 그런 모습을 지금까지 보여왔습니다.
[인터뷰]
지금 인사하는 분이 임성남 제1차관, 지금 지나갔는데.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도 상당히 예우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상급이 와야지 차관급이 가서 예우를 하는데.
[앵커]
정상에 준해서 예우를 하는 거죠.
[인터뷰]
예우를 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아직도 임성남 제1차관과 대화를 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앵커]
정복을 입고 있는, 화면에서 앞에 보신 사람이...
[인터뷰]
브룩스 연합사령관입니다. 지금 이야기하는 분이 주한미군 대사관의 차석 대사입니다. 현재 대사가 공석인 관계로 차석 대사가 예우를 나갔고 브룩스 사령관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현충원을 바로 방문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그래서 왕 기자께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지금 한반도 상황의 엄중함, 이런 것들을 반영해서 꼼꼼하게 스케줄을 짠 걸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대사 공석 같은 경우가 길어지고 있다 이런 우려가 있고 그게 어떤 의미가 있냐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터뷰]
사실은 그게 미국 내부 문제입니다. 지금 트럼프 행정부의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아직 우리 외교부에 해당하는 국무부 경우 부장관, 우리로 따지면 차관을 겨우 지명해서 청문 절차가 있고 동아태 차관보, 우리로 보면 정책실장이나 그런 급은 아직 지명도 안 돼있습니다. 따라서 대사직 임명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습니다. 한국을 경시하거나 그래서는 아니고 내부적으로 어떤 인사를 대사로 임명해야 될지 그런 걸 회람하는 수준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마이크 부통령 내외, 브룩스 사령관의 안내를 받아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바로 현충원으로 이동하게 되나요?
[기자]
제가 알기로는 저기서 곧바로 헬기를 타고 현충원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주 긴장되거나 그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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