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신은숙 / 변호사,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앵커]
5월 9일 대선이죠. 정확히 오늘부터 21일 후면 이제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 항상 선거 때마다 하는 말이 있죠. 한치 앞을 보기 힘들다, 이런 얘기 항상 나오는 얘기인데요. 이번에도 예외 없이 그렇게 얘기를 하겠죠. 신율의 시사탕탕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시점에 맞춰 실시한 YTN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고요.
대선 후보들의 행보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죠. 건강 관리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지지율 0% 대의 후보들도 상당히 많은데 이이들은 도대체 왜 대선에 나왔는지 이러한 점들 통틀어서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문화일보 이현종 논설위원, 신은숙 변호사,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센터장, 성공회대학교 최진봉 교수님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YTN여론조사 화면으로 보여주시겠어요?
문재인 37.7, 안철수 34.6, 홍준표 8.5%, 심상정 3.5, 유승민 3.4, 조원진 후보가 1.0. 처음으로 잡히기 시작했네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차이가 3.1%포인트 차이입니다.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 이 조사는 TV토론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그리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다음에 조사한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 있는 조사로 보여집니다.
특히 TV토론회에서 보면 TV토론 이후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가 좀 조정기에 들어갔다, 이런 것들이 여타의 조사에서 나왔는데 오늘 여론조사를 보면 큰 변화는 없었던 것 같다는 것을 읽을 수 있고 여전히 우리 국민들은 아직까지도 후보를 못 정했다. 그리고 이 TV토론 자체가 앞으로 참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것들을 이야기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4자 가상대결을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홍준표 후보로 보수 후보가 단일화가 되면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조금 더 많이 얻어서 1위를 차지하는 반면에 유승민 후보로 단일화가 됐다고 가정하면 바꾸시겠어요?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보다 더 높게 나옵니다. 이거는 어떤 의미일까요?
[인터뷰]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 강성 보수층이 있을 텐데요. 홍준표 후보가 나왔을 때는 홍준표 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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