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나흘째 선내 수색을 벌여 휴대전화 2개를 비롯해 신발과 옷가지 등 모두 36점의 유류품을 건졌습니다.
수색을 위해 선체 4층 좌현 두 곳에 진입 공간을 낸 데 이어, 배꼬리 하단 열린 부분에 진입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선체 인양과 수색과정에서 나온 진흙을 처리하는 작업도 진행돼 포대 60여 개 분량이 처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4점과 함께 15cm 길이의 미세한 섬유로 된 물질이 발견돼 미수습자 가족과 논의한 뒤 처리될 예정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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