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각 후보들은 오늘도 정책 공약을 내놓고 지역 유세를 이어가는 등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행보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강원도와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우선 강원대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그동안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요구해온 장애인 복지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문 후보 발언입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부양 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습니다. 장애인의 생존과 자립, 평등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재원 대책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춘천 거리 유세 현장에서는 당선되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와 함께 곧바로 일자리를 만들 10조 원대 추경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후 문 후보는 원주와 충북 청주를 차례로 찾아 표심 몰이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로 오늘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안 후보 발언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실력이 빽을 이기는 공정한 나라 만들겠습니다. 상속자들의 나라가 아니라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
안 후보는 오후에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와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언급한 데 이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어 한국장애인식개선센터에서는 모두를 위한 장애인 복지를 주제로 간담회를 한 뒤 획일적으로 돼 있는 장애 등급을 폐지하는 등 장애인 차별 철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창업 박람회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정책을 점검하고, 남대문 시장을 찾아 수도권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앵커]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는 다른 후보들도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죠?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그동안 공을 들여온 TK·PK 지역이 아닌 오늘은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섰습니다.
우선 경인항을 찾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뉴딜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예산 50조 원을 들여 노후 인프라 재건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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