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 프로골퍼 아버지 등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 YTN

2017-11-15 1

16년째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유명 여성 프로골퍼 아버지 등 천만 원 이상 체납자들에 대해 서울시가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등 동산을 압수했습니다.

이번 가택수색 대상자는 본인 명의 재산은 없지만 가족이나 친척 명의로 된 고가의 주택에 살면서 해외에 자주 다니며 고급 차량을 타고 다니는 등 숨긴 재산이 있다고 혐의가 인정되는 양심불량 체납자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16년째 3억 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은 유명 여성 프로골퍼의 아버지 A 씨도 포함됐습니다.

3월 말 현재 서울시에서 1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1,057명으로 체납액은 2,522억 원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뿐 아니라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신용불량 등록 등 행정제재와 검찰 고발까지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김선희 [sunny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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