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이스북 살인범' 추격전 끝 자살 / YTN

2017-11-15 5

길가던 노인을 이유 없이 총으로 살해하고 살해 장면 동영상을 페이스북을 통해 유포했던 미국의 살인 용의자 37살 스티브 스티븐스가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칼빈 윌리엄스 오하이오 경찰서장 등 수사당국은 스티븐스가 오늘 오전 펜실베이니아 주 에리 카운티에서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자신에게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스는 지난 16일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길에서 캔을 줍고 있던 74살 로버트 고드윈 씨에게 자기 애인의 이름을 말해보라고 한 뒤 총을 쏴 살해하고 그 장면을 SNS에 올렸습니다.

스티븐스는 자신의 얼굴과 이름, 나이까지 공개하고 닥치는 대로 살해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져, 주변 5개 주에 경계령이 내려졌으며 현상금 5만 달러가 걸린 상태였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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