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연구'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끈다 / YTN

2017-11-15 0

[앵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융합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출연기관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섰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혈액의 중요 성분으로 잠재적 분화 가능성이 있는 조혈 줄기세포.

국내 연구진이 조혈 줄기세포의 노화 조절 유전자를 찾아내 젊은 세포로 만드는 역 노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이른바 '회춘 기술'로 면역질환 예방·치료와 빈혈, 암, 노화 연구 등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최인표 / CiM융합연구단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 진단부터 치료, 예방에 이르는 모든 융합된 기술이 종합이 돼야지 효율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이런 기술이 많이 개발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모여 대한민국 희망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과학기술 한마당'.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소통과 융합 문화 확산을 통해 과학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민호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미래정책연구부장 : 빅데이터가 공동 활용되고 융합 활용될 수 있는 인프라를 정부와 연구계와 산업계가 함께 만들어 가야지만 그 기반 위에서 다양한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습니다.]

기관별 고유 임무를 정립하고 융합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연구성과 사업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상천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융합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기술 R·D 사업 컨트롤 타워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출범 3년째를 맞아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에 나섰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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