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뉴스타워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양지열 변호사
- 잠시 앉을 수 있도록 연단 뒤에 보조의자 마련
- "누가 의자에 앉을까"…내용보단 의자에 눈길?
- 2시간 스탠딩 토론…앉는 후보 누가 될까
◆ 앵커 : 오늘 스탠딩 토론.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먼저 살펴보도록 할까요.
◇ 인터뷰 : 그동안 보통 선거 관련 TV토론이라는 것이 규격 그러니까 지금 스탠딩 토론은 서서하는 토론 이렇게만 들리지만 많이 달라졌는데요. 그동안은 공통된 질문을 하면 답변 시간 1분, 30초. 이렇게 정해진 시간에 후보들이 답변을 하고 또 상호토론이라는 것도 질문 1분, 답변 1분 이렇게 정해진 틀 안에서만 답변이 되다 보니까 이게 준비된 답변 그리고 뻔한 이야기들만 하다 끝났다 이런 평가가 많았는데 이번에 도입된 스탠딩 토론은 큰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주제별로 두 번 돌아갑니다.
정치, 외교 등의 주제와 그다음 경제, 사회 주제에서 후보마다 9분씩의 시간이 주어지고 그 9분 안에서는 준비된 원고나 제한 없이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지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아마 메모지와 필기도구만 갖고 그 자리에 서서 질문을 받고 응답하는. 굉장히 자유롭게 토론이 진행되는 거죠, 과거에 비해서는. 그래서 아마 이 속에서 후보들의 진면목, 역량들이 드러날 수 있다 이런 기대감이 있고요. 그런 방식의 변화가 어떤 후보들의 평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굉장히 관심 있게 보여지는 상황입니다.
◆ 앵커 : 토론 시간은 120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두 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하는데. 그런데 스탠딩 토론, 말 그대로 서서 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보조의자도 들어간다면서요?
◇ 인터뷰 : 보조의자를 뒤에다가 둔다고 합의는 됐습니다마는 분위기상 아마 어느 후보도 본인의 체력이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서서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할 것이고요. 그런 부분까지도 지금 관심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유승민 후보 같은 경우에는 준비를 많이 안 했다라고 오늘 밝히기도 했고요. 또 앞서서 저희가 녹취를 통해서도 봤습니다마는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난 1차 토론회에서 당에서는 차분하게 정책을 전달한다고는 했지만 그게 너무 차분했다라고 평가도 했습니다. 안철수 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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