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팔고 다음 주 말쯤 내곡동 새집으로 이사합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990년부터 머물렀던 삼성동 자택을 서울 금천에서 마리오 아울렛을 운영하는 홍성열 회장에게 67억 원가량에 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자택이 낡은 데다 이웃 주민의 불편을 고려해 매각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내곡동 새집과의 차액은 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돈은 박 전 대통령의 변호사비 등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새집은 지난 2008년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건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마련하려 했던 내곡동 사저 부지와 직선거리로 4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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