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전 이후 첫 주말...지방 곳곳 유세전 / YTN

2017-11-15 0

[앵커]
대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을 맞아 각 후보들은 지방 곳곳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PK 지역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각각 영남권과 충청권으로 이동해 민심 잡기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먼저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 나란히 PK 지역을 방문하는군요?

[기자]
대선 공식 선거운동 엿새째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울산과 창원, 부산을 연달아 방문하는 등 PK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먼저 오늘 오후부터 울산과 경남 창원에서 유세가 예정돼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이 찾는 번화가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부산에서 젊음의 거리를 방문해 젊은 층 표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PK 지역을 방문해 총력전을 펼칩니다.

안 후보는 어제도 울산과 부산에서 집중적으로 유세를 펼쳤는데요.

오늘은 부산 북항 재개발 현장을 둘러본 뒤 경남 창원과 마산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이후 안 후보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앵커]
다른 주자들 일정도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어제 경북 포항과 경주 등 TK 민심 잡기에 전념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충북을 방문해 공약을 발표하고 시민들을 만납니다.

홍 후보는 이후 서울로 돌아와 서울역 광장에서 1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중 유세, 이른바 '서울 대첩'을 추진하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당원과 홍 후보를 지지하는 직능단체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 주도 세력이 참여해 지지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수의 텃밭인 영남권을 다시 한 번 공략합니다.

먼저 조금 전 울산에서 외곽순환도로 건설, 종합대학교 유치 등 7대 울산 지역 공약을 발표한 유 후보는 잠시 뒤 시민들과 만난 뒤 곧바로 경북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경북 경주와 경산의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한 뒤 대구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호남 민심 얻기에 나섭니다.

심 후보는 오늘 전남 순천과 구례, 광주를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펼치며 호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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