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성교 / 바른정책연구원장, 김성완 / 시사평론가
[앵커]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모으기 위한 각 당 후보들의 숨 가쁜 행보 지금부터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행보부터 살펴보죠. 어제 한미 통합 화력훈련을 참관하는 등 안보 행보를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서 있었던 문 후보의 발언 잠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부패 기득권 세력은 안보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자칭 보수정치 세력들은 국민은 성실히 국방의무를 이행하는데 반칙으로 병역을 면탈하고 특권을 누렸던 사람들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끊임없는 색깔론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안보를 허약하게 만든 가짜 안보세력입니다. 정권교체는 가짜 안보를 진짜 안보로 바꾸는 길입니다.]
[앵커]
안보 행보. 그동안 계속 토론회 때마다 안보관을 문제 삼았지 않습니까, 다른 후보들이. 정면 돌파 의지로 풀이되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대한민국의 안전과 보장을 지키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대선에서 안보 이슈가 굉장히 크게 부각돼 있지 않습니까? 그저께 사드가 배치되고 그리고 오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정책을 발표했고 또 북 핵실험 등으로 인해서 4월 위기설이 그동안에 굉장히 많은 퍼져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 일소하기 위해서 문재인 후보는 그동안에 뭔가 안보, 믿음이 불안하다 이런 비판을 받아왔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어제 화력발사시험장도 참관하고 또 안보특보단 구성해서 발표하면서 본인이 믿을 수 있는 안보 후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가짜 안보 세력이다 비판만 하고 있는데 본인이 진짜 안보세력이 되기 위해서는 북한의 핵문제뿐만 아니라 한반도 앞으로 평화 또 통일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안들도 제시하는 게 좀 더 미래지향적이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어제도 사드 배치가 이뤄졌는데 거기에 대해서 왜 다음 정권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느냐 이런 입장을 표하기도 했습니다마는 어찌됐든 사드 문제가 계속 불거질수록 문 후보의 발언에 더 관심을 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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