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 지지율 극대화 막판 총력전 / YTN

2017-11-15 0

■ 신지호 / 연세대 객원교수,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대선 이제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이죠. 5월 4일과 5일에 열리는 사전투표가 있습니다. 이 사전투표를 앞두고 각 캠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5월 3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데요. 이에 따라 막판 여론조사 지지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각 당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지호 연세대 객원교수,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번 선거는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3무 선거라고 불리기도 하고 또 차기 정부가 인수위 없이 바로 출발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각 후보도 청와대 인선 작업에 벌써 들어간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 가장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에 어제 총리와 통합 구상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먼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Q. 첫 번째 총리로 호남 인사를 혹시 염두에 두고 계신 건 아닌가….)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분명한 것은 총리는 저는 대탕평, 국민 대통합 이 관점에서 인선할 그럴 계획이고 당연히 제가 영남인만큼 영남이 아닌 분을 적어도 초대에는 그런 분을 총리로 모시겠습니다. 제가 염두에 이미 두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내각의 구성, 정부의 구성, 이것을 대통합의 정신으로 그렇게 구성해서 그야말로 통합 정부, 대한민국 드림팀 정부를 구성하고 싶습니다. 정치 세력 간에는 저는 협치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국민의당, 정의당. 우리가 정책 연대를 통해서 힘을 함께할 수도 있고, 또 국민의당의 경우는 원래 뿌리가 같았던 만큼 저는 당연히 통합도 열어놓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 문재인 후보가 토론회에 나와서 밝힌 내용을 잠시 들어보셨는데요. 통합을 얘기했고요. 통합정부에 대한 구상을 이야기했고 또 비영남권 총리 얘기도 했습니다.

비영남권 총리, 앞서서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에는 호남 총리를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조금 바뀐 건가요?

[인터뷰]
호남 총리에서 비영남 총리로. 그러니까 비영남이 아닌 호남 이외의 대표적인 지역이면 충청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호남이라고 딱 특정을 해버리면 또 충청에서도 표를 상당히 얻어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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