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리조트 카지노에서 100만 원권 위조수표를 사용하려던 중국동포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 등으로 중국 동포 53살 배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인천 운서동에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 외국인전용 카지노에서 백만 원권 위조수표를 카지노 전용 칩으로 바꾸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위조 수표는 컬러복사기로 복사한 것으로 좌측 상단에 카지노에서 사용한 수표를 표시하는 확인 도장이 찍혀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배 씨 등은 수표는 화장실에서 주운 것일 뿐 위조하지 않았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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