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병원, 107세 환자 탈장 수술 성공 / YTN

2017-11-15 4

국내 의료진이 107세 고령 환자의 탈장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전북대학교 병원은 1910년에 태어난 107세 허윤섭 할아버지의 탈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107세 환자의 탈장 수술 성공은 이제까지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최고령입니다.

허 할아버지는 장기가 복벽의 약한 부분을 통해 사타구니 쪽 복강 밖으로 빠져나오는 서혜부 탈장을 앓아 50여 년 전 수술을 했지만, 7년 전 재발해 이번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은 고령에 전신마취를 감내하는 것이 위험했지만, 통증이 심해 수술을 결정했다며 수술결과가 좋아 환자가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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