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미국 상하원 의원을 상대로 잇따라 새로운 대북정책을 설명합니다.
트럼프 정부 외교안보팀은 현지시각 26일 오후 3시 상원의원 100명 전원을 백악관으로 불러 북핵 대응 방안과 대북 정책 기조를 비공개로 브리핑합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 댄 코츠 국가정보국장이 참석하는 이번 브리핑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자리해 직접 보고를 받습니다.
이어 5시에는 외교안보 수장들이 의회로 이동해 하원의원들을 대상으로 대북 정책 설명을 이어갑니다.
트럼프 정부의 이 같은 행보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경고와 압박이자 초강경 대북 정책에 대한 의회의 지지를 얻기 위한 시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선택지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천명한 만큼 새로운 대북정책에는 외교적 노력부터 전방위적 대북 제재, 군사적 조치 가능성까지 망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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