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51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수출액 기준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선박과 효자 종목 반도체가 수출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수출이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51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했습니다.
수출액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습니다.
수출은 특히 2011년 12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6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또, 5년 7개월 만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37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4월 무역수지는 13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63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한동안 침체 됐던 선박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효자 종목 반도체도 역대 2위 수출 실적을 거뒀습니다.
정부는 세계 경제와 교역이 회복세에 있어 5월 수출도 현재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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