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NC의 10연승을 저지하며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7회 투아웃까지 NC타선을 3점으로 막은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NC를 9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시즌 5승을 기록했습니다.
SK는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만루 홈런을 기록한 나주환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8연패로 밀어 넣었습니다.
선발 니퍼트가 시즌 2승을 올린 두산은 롯데를 2대 0으로 물리쳤고, 넥센은 친정팀을 상대로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린 김태환의 활약으로 한화를 13대 2로 대파했습니다.
LG 차우찬은 kt를 상대로 시즌 3승을 올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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