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치열하게 달려온 5월 대선, 이제 닷새 뒤면 판가름 납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오늘부터 사전 투표가 시작이 됐습니다.
높아진 투표 열기 과연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일 YTN 객원 해설위원,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함께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각 언론사들 3일 이전까지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먼저 YTN의 여론조사 결과 현재 판세 전체 추이부터 살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40. 6%, 홍준표 후보 19.6%, 안철수 후보 17.8%. 2위와 3위가 바뀌었습니다. 심상정 후보 7.2%, 유승민 후보 4.2%. 추이를 한번 살펴보시죠. 그래픽이 변화가 되고 있는데요.
초록색이 뚝 떨어졌고 빨간색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실버크로스라고 흔히들 부르고 있는 5월 2일 조사에서 2위와 3위가 뒤바뀐 양상입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조사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실시가 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누가 2위를 근소한 차위로 차지하느냐 따지는 것보다는 1강 2중으로 확실하게 재편이 됐다, 그게 눈에 띄는 대목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2등이 되는 것은 각 정치세력이라든가 후보 입장에서 이후의 정치생명이라든가 관련해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겠습니다마는 이번 대선만을 놓고 봤을 때 어쨌든 1위가 누구냐, 당선자가 누구인가가 어쨌든 유권자, 국민들로서는 가장 큰 관심 사항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애초에 양강구도에서 지금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모여있던 보수표들이 분산되고 그 전략적 표심이 이른바 정체성에 부합하는 인물을 뽑겠다, 투표하겠다는 이른바 소신투표 경향이 강화되면서 보수표가 홍준표 후보 등 보수 후보로 이동하면서 지금 1위 후보와 2위 후보와의 격차는 커지고 2, 3위가 혼전양상이 되고 있는 흐름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은 그동안 표류하던 보수 지지층이 홍준표 후보 쪽으로 지금 옮겨가고 있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기자]
아무래도 중도 보수 표심의 이동이 아마 2위 후보 순위를 완전히 바뀐 것도 있고 아직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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