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휘 / 세명대 교수,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앵커]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막바지 대선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판세 변화를 이끌고 있는 보수층 표심의 향방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오늘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레이스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과 함께 대선 정국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금 전에 저희가 여론조사 결과를 쭉 보도해 드렸습니다. 사실은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하고 내일도 여론조사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마는. 결과를 보면 양강구도가 다시 무너지고 문재인 후보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는 그런 모습이죠?
[인터뷰]
여론조사로는 양강구도가 무너진 지 좀 됐습니다. 그런 가운데 양강을 형성했던 안철수 후보가 과연 저렇게 지지를 회복하느냐 했었는데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꺾지 못하고 있고요.
상승세를 조금 만들었던 홍준표 후보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주 양강을 형성할 정도로 올라간 것은 아닌데요. 흔히 얘기하는 2위권을 두고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했던 YTN 서울신문 조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기는 했었는데 또 다른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는 것도 있기 때문에 현재 조사상으로 보자면 홍준표, 안철수. 안철수, 홍준표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고 또 여론조사 상으로는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으로 계속 나가고 있는 것은 그것은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여론조사상 보면 1강 2중의 구도가 고착화되는 그런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서 재미있는 현상을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1강의 구도가 계속 유지될 것인가의 문제인데 저는 지지율의 유동성에 대해서 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게 뭐냐하면 지지율의 유동성이라는 것이 지지율이 계속 일반적으로 수평선상으로 가지 않고 조금 등락을 한다, 이런 뜻이거든요.
이 부분이 실질적으로 안철수 후보의 골든크로스가 4월 초에 생겼고 그 골든크로스를 넘을까 말까가 초미의 관심사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당시 문재인 후보, 오차범위 내에 접근을 했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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