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반쯤 대전시 가수원동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피아노학원에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02세 남성이 숨졌고, 학원에 있던 초등학생 4명 등 모두 6명이 유리 파편 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다친 아이들 가운데 직접 차에 부딪힌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제 승용차가 사고 전 30m가량 떨어진 아파트 경계석을 들이받고서 학원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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