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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차량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8명이 숨지고 미군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대사관 인근 도로를 이동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소속 차량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샴울하크 / 목격자 : 테러범이 미군 차량 두 대에 뛰어들어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테러 직후 군인들이 경계를 펼치며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출동한 구급차들은 사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고 있습니다.
[샤예드 무샤 / 목격자 :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시신 여덟 구가 있었습니다.]
이번 테러로 민간인 8명이 숨지고 미군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폭탄 공격을 당한 미군 차량 2대는 외관이 파손됐으며 부근 건물의 유리창이 부서졌습니다.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연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중순 아프간 동부에 있는 IS 은신처 지부에 초대형 폭탄을 투하하는 등 최근 아프간 내 IS 소탕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YTN 박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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