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당 대선 후보들,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불심 잡기 경쟁 / YTN

2017-11-15 0

5당 대통령 후보들은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심 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4명은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 동화사를 찾았습니다.

조계사에 도착한 4당 후보들은 행사 시작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환담을 나눴지만,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문 후보는 법요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주제가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며 그런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부처님 오신 날의 뜻은 더는 갈등하지 않고 분열하지 않고 화합하자는 정신 아니겠느냐며 남은 기간 열심히 국민을 통합하기 위해 말씀드리고 진심을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특별한 부처님 오신 날 메시지는 내지 않은 채 바른정당 탈당선언을 했던 황영철 의원이 결정을 번복한 것에 대해 국회의원이 뭐 그렇게 왔다갔다 하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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