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미아동의 병원 건물 5층 옥상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와 보호자 등 20여 명이 대피했고, 옥상에 있던 비상 발전기와 실외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상 발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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